나의 리듬을 찾아서

binu8.egloos.com


포토로그


모차르트 마술피리 밤의 여왕의 아리아 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음악

오랜만에 가사번역 올립니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2막, 밤의 여왕의 아리아와 대사입니다. 저는 아주 옛날부터 이 노래를 좋아했지만 왜 이 여자가 이렇게 화가 났는지, 어떻게 딸한테 그렇게 모진 소리를 할 수 있는지 참 이해가 안 갔었는데 대사를 번역하면서 자세한 내막을 좀 알게 되자 이해가 되는 면이 있습니다. 남편의 유산을 남성연대에 빼앗겨버린 과부의 한맺힌 절규, 분노가 느껴집니다.
제 생각엔 정말이지 마술피리는 여혐가득 오페라이지만, 밤의 여왕이라는 캐릭터의 전투성으로 인해, 만약 '비평적으로 거리를 두는 연출'이 가능하다면, 대단히 페미니즘적인 오페라로 탈바꿈할 여지가 있습니다.

Die Zauberflöte 마술피리 2막

Achter Auftritt. 
Die Königinn kommt  unter Donner  aus der mittlern Versenkung, und so, daßsie gerade vor Pamina zu stehen kommt.
   
Königinn. Zurücke!
Pamina. (erwacht) Ihr Götter!
Monost. (prallt zurück)  O weh!  das ist-- wo ich nicht irre, die Göttin der Nacht. (Steht ganz still.)
Pamina. Mutter! Mutter!  meine Mutter! --  (Sie fällt ihr in die Arme.)
Monost.  Mutter?  hm!  das mußman  von  weitem belauschen. (Schleicht ab.)                               

선미 출현.
쾨니긴(밤의 여왕)이 번개치는 소리와 함께 무대 가운데 밑에서 나와 곧장 파미나 앞에 와 선다.
쾨니긴: 뒤로!
파미나: (일어나며) 신이시여!
모노스트(뒤로 부딪히며) 오 맙소사! 아 이건, 내가 미치지 않았다면 밤의 여왕이잖아.(쥐죽은듯이 서있는다.)
파미나: 어머니! 어머니! 내 어머니! -- (안긴다.)
모노스트: 어머니? 흠 엿들어야겠군. (살금살금 걷는다.)

Königinn.  Verdank es  der Gewalt,  mit der man dich mir entriß,  daßich noch  deine Mutter  mich nenne.  
 --  Wo ist der Jüngling,  den ich  an dich sandte?
Pamina.  Ach Mutter,  der ist der Welt  und den Menschen  auf ewig  entzogen.  --  Er hat sich den Eingeweihten gewidmet.
Königinn.  Den  Eingeweihten?  --  Unglückliche Tochter, nun bist du auf ewig mir entrissen. --
Pamina. Entrissen? --  O fliehen wir liebe Mutter! unter deinem Schutz trotz ich jeder Gefahr.
Königinn.  Schutz?  Liebes  Kind,  deine Mutter kann dich nicht mehr schützen. --   Mit deines Vaters Tod gieng meine Macht zu Grabe.                      
 
쾨니긴: 힘으로 너를 나에게서 빼앗아갔으니, 내가 아직 너의 너의 어머니라고 부를 수 있지.  -- 내가 보낸 젊은이는 어디 있지?
파미나: 아 어머니, 그는 세상과 사람들을 따라 영원한 헌신을 하러갔어요. 그는 내부인에 헌신하기로 했어요.
쾨니긴: 내부인? -- 불쌍한 딸아! 나는 너를 영원히 빼앗겼구나.
파미나: 빼앗겼다고요? -- 오 우리 달아나요! 사랑하는 어머니,  저를 위험에서 보호해주세요!
쾨니긴: 보호? 사랑하는 아이야, 어머니는 더이상 널 보호해줄 수가 없단다. 네 아버지가 죽은 후로 내 힘은 죽어버렸단다.

Pamina. Mein Vater --
Königinn.  Übergab freywillig  den siebenfachen Sonnenkreis  den  Eingeweihten;  diesen  mächtigen Sonnenkreis  trägt Sarastro  auf seiner Brust.  -- Als ich ihn darüber beredete, so sprach er mit gefalteter Stirne:  Weib! meine letzte Stunde ist da --  alle Schätze,  so ich allein besaß,  sind dein und deiner Tochter. --  Der alles verzehrende Son- nenkreis, fiel ich hastig ihm in die Rede, --  ist den Geweihten bestimmt, antwortete er: -- Sarastro wird ihn so männlich verwalten, wie ich bisher. -- Und nun kein Wort weiter; forsche nicht nach Wesen, die den weiblichen Geiste  unbegreiflich sind.  -- Deine Pflicht  ist,  dich und  deine Tochter,  der Führung weiser Männer zu überlassen.

파미나: 제 아버지요?
쾨니긴: 네 아버지, 맘대로 일곱 풀무 태양원을 내부자에게 줘버렸지. 이 강력한 태양원을 자라스트로의 가슴에 -- 그러니까 그와 의논을 하는데, 이마를 찡그리며 네 아버지가 말했지:  여자! 내 남은 시간이 이제 다 되었소. 모든 보물은 당신과 딸의 것이요. -- 모든걸 파괴하는 태양원은, -- 내가 끼어들었지. -- 내부자의 것으로 정해졌죠, 그가 말했지:  자라스트로는 정말 남자답게 그것을 다룰 수 있을 것이요. 내가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 당신의 의무는, 당신과 딸이 현명한 남자의 인도를 따르는 것이요.

Pamina. Liebe Mutter, nach allem dem zu schließen, ist wohl auch der Jüngling auf immer für mich verloren.
Königinn. Verloren, wenn du nicht, eh' die Sonne die Erde färbt,  ihn durch diese  unterirdische Gewölber zu fliehen beredest. --  Der erste Schimmer des Tages  entscheidet,  ob er  ganz Dir  oder den Eingeweihten gegeben sey.
Pamina. Liebe Mutter, dürft ich den Jüngling als Eingeweihten  denn  nicht  auch  eben so  zärtlich lieben,  wie ich ihn  jetzt liebe?  --  Mein Vater selbst war ja mit diesen weisen Männern verbunden; er  sprach  jederzeit  mit  Entzücken  von  ihnen, preißte ihre Güte -- ihren Verstand -- ihre Tugend. -- Sarastro ist nicht weniger tugendhaft -- -- 
Königinn.  Was  hör ich?  --  Du  meine Tochter könntest  die schändlichen Gründe  dieser Barbaren vertheidigen?  --  So einen Mann  lieben,  der mit meinem Todfeinde  verbunden,  mit jedem Augenblick mir meinen Sturz bereiten würde? 

-- Siehst du hier diesen Stahl? --  Er ist für Sarastro geschliffen. --  Du wirst ihn tödten, und den mächtigen Sonnenkreis mir überliefern.
Pamina. Aber liebste Mutter! --
Königinn. Kein Wort!

파미나: 사랑하는 어머니, 결국저는 젊은이를 영영 잃었어요.
쾨니긴: 잃었다고? 만약 아니라면 그가 이곳을 통과하여 궁륭 아래로 도망치도록 할 수 있다.(무슨 말인지ㅜ;;) 하루의 첫번째 빛이 그가 온전히 너의 것인지 내부자들의 것인지 결정할거다.
파미나: 사랑하는 어머니, 제가 젊은이를 내부자가 된 뒤에도 사랑할 수 없을까요? -- 아버지는 늘상 말씀하시길 남성 연합에 매료되어 있다고, 즐겁게 그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들의 은혜를 칭찬하고, 이해력과 덕성을 칭찬하셨어요. 자라스트로는 덕으로 가득한 사람이라고 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
쾨니긴: 무슨 말이냐? 내 딸이 파렴치한 이유로 이방인을 옹호하다니? 나의 적들과 연결된 남자를 사랑해서, 그들은 매순간 나의 추방을 준비하고 있는데, 

-- 여기 검이 보이니? -- 자라스트로를 위해 갈고 닦은 것이다. -- 네가 그를 죽여라. 그리고 강력한 태양원을 나에게 건내거라.
파미나: 하지만 사랑하는 어머니! --
쾨니긴: 입닥쳐라!

                      Arie.

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Tod und Verzweiflung flammet um mich her!                 
Fühlt nicht durch dich Sarastro Todesschmerzen,
So bist du meine Tochter nimmermehr.

Verstoßen sei auf ewig,
verlassen sei auf ewig,
zertrümmert sei'n auf ewig
alle Bande der Natur.
wenn nicht durch dich Sarastro wird erblassen!
Hört, hört, hört, Rachegötter, hört, der Mutter Schwur!          

(Sie versinkt.)

                     아리아

지옥의 저주가 내 가슴에서 끓어오른다,
죽음과 절망의 불길이 나를 둘러싸고 타오른다!
만약 네가 자라스트로가 죽음의 고통을 느끼게 하지 못한다면,
너는 더이상 내 딸이 아니다.

영원히 버림받고,
영원히 추방당하고,
영원히 파괴되리라,
네가 자라스트로를 죽이지 못한다면!
모든 자연의 연을 끊겠다,
만약 자라스트로를 죽이지 않는다면,
들어라, 들어라, 들어라, 복수의 신이시여, 어머니의 맹세를 들으시오! 

(무대 밑으로) 가라앉는다.

번역: 남승희
도움: Hendrik Hwang



무지개 날개 - 5개 외국어 동요 메들리! 음악

제가 노래한 5개 외국어 동요 음원이 드디어 멜론과 벅스에 나왔습니다!!

('무지개날개'는 저와 비누도둑 멤버인 신동선 박사가 만든 아이들을 위한 노래 프로젝트 밴드입니다~)
즐겁게 따라하며 무한반복하다보면 아이의 외국어 자신감이 쑥쑥!
엄마 아빠 언니 동생 함께 불러요~~

앞으로 유튜브에 동영상도 올리고 가사악보집을 낼 예정입니다~~

1 머리 어깨 무릎 발

영어 Head, shoulders, knees and toes
일본어 あたま、かた、ひざ、あし
독일어 Kopf und Schulter, Knie und Fuß
프랑스어 Tête, épaules, genoux et pieds
이탈리아어 Testa, spalle, ginocchia e piedi

2 나비야

영어 Lightly Row
일어 ちょうちょう
독어 Hänschen klein
프랑스어 Petit Jean


3 반짝 반짝 작은 별

영어 Twinkle twinkle little star
일본어 きらきら星
독일어 Funkel, funkel, kleiner Stern
프랑스어 Ah! vous dirais-je, maman
이탈리아어 Brilla, brilla, una stellina


4 슈베르트 자장가

영어 Schubert’s Lullaby
독일어 Schubert Wiegenlied
프랑스어 Berceuse de Schubert
이탈리아어 Ninna nanna di Schubert



Chanson d'amour 사랑노래

링크 썸네일

Barbara Bonney; "Chanson d'Amour"; Gabriel Fauré



Chanson d'amour
사랑노래
Fauré (1883)

너무나 아름답고 귀여운 포레의 노래입니다. 낭만주의도 후기로, 포레쯤 가면 왠지 현대의 음악과 비슷해져서 감성이 참 익숙한듯 편안해집니다. 사랑에 빠진 연인의 달뜨는 기쁨, 퐁퐁 솟아나는 사랑과 행복에 취한 자의 맘대로 달려가는 혀, 사랑스러움 자체입니다.

J'aime tes yeux, j'aime ton front,
O ma rebelle, ô ma farouche.
J'aime tes yeux, j'aime ta bouche,
Où mes baisers s'épuiseront.
당신의 눈을 사랑해요, 당신의 이마를 사랑해요,
오 나의 반항아, 오 나의 야생마,
당신의 눈을 사랑해요, 당신의 입술을 사랑해요,
나의 입맞춤이 다할 그 곳을.

J'aime ta voix, j'aime l'étrange
Grâce de tout ce que tu dis,
O ma rebelle, ô mon cher ange,
Mon enfer et mon paradis!
당신의 목소리를 사랑해요, 당신이 말하는
모든 기기묘묘한 축복을 사랑해요,
오 나의 반항아, 오 나의 사랑하는 천사,
나의 지옥이며 나의 천국!

J'aime tout ce qui te fait belle,
De tes pieds jusqu'à tes cheveux,
O toi vers qui monte mes vœux,
O ma farouche, ô ma rebelle!
당신을 아름답게 하는 그 모든 것을 사랑해요,
발끝에서부터 머리칼까지,
오 나의 소원들은 당신을 향해 오르네,
오 나의 야생마, 오 나의 반항아!

Armand Silvestre 작사
남승희 번역

바바라 보니의 목소리로 들으시겠습니다.
신영옥님의 공연입니다.

브라질풍의 바흐 음악

링크 썸네일

Kathleen Battle - Villa-Lobos: Bachianas Brasileires No. 5


브라질풍의 바흐 5번 아리아
Bachianas Brasileiras n’5 Aria
Heitor Villa-Lobos

이번 곡은 빌라로보스의 브라질풍의 바흐입니다. 제가 한창 클래식 음악을 듣던 중고생 시절 뜻도 모르면서 너무나 감동하여 눈물 흘리며 듣던 노래입니다. 브라질의 작곡가가 유럽음악을 공부하면서도 브라질의 민속음악을 놓지 않고 같이 추구하고 결합했던 사정은 잘 모르지만, 쇼로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지만, 아무튼 이 노래를 듣다보면 빠질 수밖에 없는 깊은 슬픔, 깊은 한, 기쁘면서도 슬픈 것 같은 안타까움에 나라도 목숨도 땅도 언어도 다 백인들에게 빼앗긴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통한과 그럼에도 분출하고야 마는 생명력을 왠지 만나는 것 같아서 깊이 깊이 애정했습니다.

어린 시절엔 감히 꿈꿔보지도 못 했던 노래를 이제 공부하고 보니 가사는 마냥 서정적이고 아름답기만 한데 제가 느꼈던 그리고 지금도 느끼고 있는 이 한은 도대체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나라 말을 더 배우고 그 나라 역사와 문화를 더 공부하기 전엔 모르겠지요. 아직도 모르긴 하지만, 일단 부족한 실력으로 번역한 것을 공유하며, 이 노래의 감동을 같이 나누기를 원합니다.


브라질풍의 바흐 5번 아리아
Bachianas Brasileiras n’5 Aria
Heitor Villa-Lobos

Tarde uma nuvem rósea lenta e transparente.
Sobre o espaço, sonhadora e bela!
Surge no infinito a lua docemente,
Enfeitando a tarde, qual meiga donzela
Que se apresta e a linda sonhadoramente,
Em anseios d'alma para ficar bela
Grita ao céu e a terra toda a Natureza!
저녁 어스름, 장미빛의 느리고 투명한 구름이
꿈꾸는듯 아름다운 허공 위에!
가없는 지평선에서 부드럽게 스며나온 달은
사랑스러운 처녀처럼 저녁을 단장하네.
꿈처럼 아름답게 스스로를 매만지고,
아름답고픈 열망으로
하늘과 땅의 모든 생명들에게 외치네!

Cala a passarada aos seus tristes queixumes
E reflete o mar toda a sua riqueza...
Suave a luz da lua desperta agora
A cruel saudade que ri e chora!
Tarde uma nuvem rósea lenta e transparente
Sobre o espaço, sonhadora e bela!
새들은 슬픈 탄식을 멈추며 숨죽이고
바다는 온통 찬란함을 비추네...
부드러운 달빛이 이제 깨어난다
울고 웃는 잔인한 갈망에!
저녁 어스름, 장미빛의 느리고 투명한 구름이
꿈꾸는듯 아름다운 허공 위에!

Ruth Valadares Correa 시
남승희 번역

캐서린 배틀의 음성으로 들으시겠습니다
Kathleen Battle(미국, 1948~ )

키리 테 카나와
(Dame Kiri Te Kanawa, 뉴질랜드, 1944~ )

Erbarme dich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음악

링크 썸네일

Matthäus Passion: Erbarme dich (Damien Guillon - Philippe Herreweghe)


Erbarme dich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Bach

Erbarme dich, mein Gott,
Um meiner Zähren willen!
Schaue hier, Herz und Auge
Weint vor dir bitterlich.
Erbarme dich, mein Gott.

나의 하느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제 눈물을 보아주소서!
당신 앞에 아프게 우는
이 심장과 눈을 보아주소서.
나의 하느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신약 성서 마태 복음
번역 남승희

사순절이 시작되었습니다. 하필이면 온나라가 걱정과 불안, 고통으로 힘든 시기이네요.
바흐의 마태수난곡(Matthäuspassion) 중 39번째(신전집에서는 47번째) 곡입니다. 예수를 세 번 부정했던 베드로가 통한의 심정으로 부르는 아리아로서 가장 유명하죠.
마태수난곡은 바흐가 마틴 루터가 독일어로 번역한 신양성서를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주제로 쓴 오라토리오 스타일의 수난곡으로서, 복음사가(즉 이야기꾼)인 테너와 예수 역을 맡은 베이스, 소프라노, 합창단 등이 레치타티보와 아리아, 합창을 번갈아 부르는 형식입니다.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 예전에 봤던 한 그림이 생각나는데요, 한 남자가 구두도 신은 채로 바닥에 절하듯이 엎드려서 손바닥은 하늘을 향한 채 있습니다. 완전한 절망 속에서 제발 구해달라고, 애타게 소리없이 외치고 있는듯 합니다. 자기 힘으로는 더이상 어찌하지 못할 한계에 닥친 인간이 찾는 것은 신일까요 혹은 다른 누구일까요?
저도 이 노래를 끝없이 들으며 눈물을 흘리고, 흘린 눈물만큼 조금씩 막힌 가슴에 빈 공간이 생겨 겨우 숨을 쉴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 노래를 부르며 가슴 속의 불길을 한켠씩 비우고서야 살아가던 때가 있었습니다. 누구인들 인생을 살아가며 그런 시기가 없을 수 있을까요. 바흐님 덕분에 살아갑니다.

알토 율리아 하마리(Julia Hamari, 헝가리, 1942~ )
카운터테너 다미엥 기용(Damien Guillon, 프랑스, 1981~ )

1 2 3 4 5 6 7 8 9 10 다음